검찰, '상해혐의' 김현중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19일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를 당하는가 하면, 우측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2차례의 폭행 혐의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나머지 2차례의 폭행에 상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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