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장례식' 강인이 직접 부른 OST 공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고양이 장례식'이 강인이 직접 부른 OST '내 이름을 불러줘'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고양이 장례식' OST '내 이름을 불러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이루마의 섬세한 선율에 더해진 강인의 감성적인 보컬이 애틋함을 더한다.

"좋은 아침이야 오늘도 허전함에 눈을 떴어"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미처 말하지 못한 마음을 안고 재회하게 된 연인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영화의 감성을 한층 더한다. "내 이름을 불러줘 난 이름을 잊어 버렸어 난 너를 잃어 버렸어"라는 가사는 '고양이 장례식'의 사랑에 서툰 뮤지션 동훈(강인)의 마음을 느끼게 해준다.

'고양이 장례식'은 첫눈에 반해 사랑을 키워온 연인이 피할 수 없는 이별 이후 함께 키우던 고양이 구름이의 장례식에서 재회하는 특별한 하루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 OST '내 이름을 불러줘'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 ㈜인디플러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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