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만세, 송일국 출연 연극 깜짝등장…루돌프 변신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연극 '나는 너다'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는 24일 오후 8시 연극 '나는 너다' 무대에 올랐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한 것.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를 통해 올 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성원에 보답하고자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삼둥이와의 무대인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을 대상으로 커튼콜 무대인사가 진행됐으며 송일국의 손을 잡고 무대에 등장한 대한, 민국, 만세는 깜찍한 루돌프 머리띠를 쓰고 나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송일국은 관객 중 티켓에 스탬프가 찍혀있는 분에게는 삼둥이 달력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했다.

한편 송일국, 한명구, 배해선 등이 출연 중인 연극 '나는 너다'는 오는 31일까지 공연 후, 재정비를 거쳐 2015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BBCH홀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 '나는 너다' 공연 종료 후 커튼콜 무대에 깜짝 등장한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사진 = 돌꽃컴퍼니]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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