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팬티만 입은줄…각선미 노출한 시스루 스커트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클라라가 파격적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클라라를 만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워킹걸'에서 성인용품점 사장 난희 역을 연기한 클라라는 여배우로서 선뜻 맡기에 민감한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됐다. 성인용품점 사장 역할이 솔직히 잘 어울린다는 말에 클라라는 여유롭게 웃으며 “여자로서 칭찬으로 들린다. 그런 매력이 있는 건 장점이니까. 캐릭터와 어울린다는 말을 듣는 게 배우 입장에서도 좋고”라고 말했다.

지난해 프로야구 시구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스타로 발돋움한 클라라는 사실 8년간 무명 시절을 거친 배우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국 유학 시절, 한인축제에서 SM 엔터테인먼트와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 명함을 받고 난 후 연예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패션 공부도 중단하고 한국에 돌아온 클라라는 CF모델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데뷔 5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이름을 알리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한국 이름인 ‘이성민’이라는 이름을 내던진 2012년, 방송인 클라라로 새로이 태어났다.

이후 클라라는 눈치보지 않는 성격으로, 본인의 섹시미를 마음껏 표출해 유독 선입견에 많이 시달렸지만, 그녀는 악플도 조언이라고 생각하여 대인배임을 증명했다.

클라라는 “눈치 보면 하고 싶은걸 많이 못하게 되고 그럼 인생이 재미없어진다. 하고 싶은 건 해야 한다”라며 실제로 영화, 드라마, 최근엔 뮤지션으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연초에는 홍콩에서 영화를 촬영할 예정이다.

[클라라. 사진 = 엘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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