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2세 탄생할까?…알라무딘 임신설 SNS 확산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세계적 훈남 조지 클루니(53)의 '쥬니어'가 탄생할까.

외신에 조지 클루니의 아내인 아말 알라무딘(36) 임신설이 나돌고 있다. 미국의 US위클리는 아말 알라무딘이 남편 조지 클루니와의 최근 할리우드 나들이에서 헐렁한 드레스를 입고나와 임신했다는 소문이 급속히 퍼졌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두사람은 지난 6일 저녁 친구들과 할리우드의 명소인 소호 하우스를 나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때 알라무딘은 몸선이 안 보이는 층이 진 검정 드레스와 크림색 코트를 입었으며, 늘어뜨린 레이어드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장면에서 눈에 띈 것은 그녀가 배를 가리고 있었다는 점. 또 목격자들은 펑퍼짐한 드레스 때문에 그녀의 날씬한 몸매가 가려져 '임신한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알라무딘은 심지어 부른 배를 감추려는 듯 조그만 벨벳 지갑을 쥔 손으로 계속 배를 가리고 있었다. 당장 SNS에서는 조지 클루니 2세가 곧 태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쫙 돌았다.

이에 조지 클루니 측은 진화에 나섰다. 대변인은 8일 정색을 하며 "아말 클루니는 임신하지 않았다"고 딱 잘라 부인했다.

둘의 임신소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 아말이 클루니의 별장이 있는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나올때 느슨한 맥시 드레스를 입고나와 임신설이 나돌았다. 본인들은 부인했지만, 이번 임신소문은 두사람이 지난 9월 27일 베니스에서 결혼한지 2개월만이라 신빙성을 더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의 장인이자, 알라무딘의 아버지인 람지 알라무딘은 9월 결혼식 리셉션에서 농담삼아 "자~, 이젠 손주 봐야지!"라고 축하사를 전했었다.

[조지 클루니(왼쪽)와 약혼녀 아말 알라무딘. 사진 = 영화 '킹메이커' 스틸컷, ilawyer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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