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중국서 야동 보면 공안이 잡아간다" 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자국의 과잉 검문 사례를 소개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과 슈퍼주니어-M 조미가 출연해 '종류별로 호신용 무기를 들고 다니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과잉검문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장위안은 "중국도 이런 검문 좀 심하다. 지하철, 기차역에서 모든 승객들의 가방을 검사를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위안은 이어 "집에서 야동 볼 때도 경찰이 잡아간다. 야동을 DVD 등으로 구매한 것은 괜찮지만 인터넷에서 불법 다운로드한 것은 불시 검문대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불륜 스캔들로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한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의 방송분은 통편집 됐다.

[중국 장위안.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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