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의 MC인 방송인 전현무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히든싱어'의 '시즌 1, 2, 3 통합 왕중왕전'(이하 '통합 왕중왕전') 기자간담회가 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세콰이어룸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중 전현무는 "내가 오디션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지만 '히든싱어'는 오디션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노래를 잘 하는 친구들이 기획사에 들어가기도 했으니까"며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또 SBS '스타킹' 같은 면도 있고, 토크쇼, 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처럼 음악쇼의 느낌이기도 하다. 물론 팬미팅의 느낌도 있고…. 식상한 표현이지만 재미와 감동을 다 잡은 프로그램이 '히든싱어'인 것 같다"

이어 전현무는 "그리고 출연 가수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전 연령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얼마 안되는 프로그램이 '히든싱어'라는 생각을 한다. 하이브리드 예능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시작된 시즌3까지 세 번의 시즌을 마감한 '히든싱어'는 오는 6일 밤 11시 시즌1, 2, 3의 모창능력자들이 모인 가운데 '통합 왕중왕전'을 진행한다.

'통합 왕중왕전'에는 시즌 1의 TOP 3 안웅기, 김성욱, 우연수, 시즌2 TOP3 김진호, 조현민, 임성현, 시즌3 TOP4 김재현, 임재용, 김영관, 박민규가 출전한다.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