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조재현·김아중, 섬뜩한 전쟁예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펀치'의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일 첫 선을 보인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2차 티저 예고편에는 1차 예고편보다 촘촘하게 엮인 주인공들의 관계와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담겼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는 박정환(김래원), 이태준(조재현), 신하경(김아중)으로 이어진 캐릭터들의 긴장감 높은 대결이 펼쳐졌다.

얼마남지 않은 인생의 끝자락에서 세상을 바꾸겠다 결심한 정환과 남자들이 주도하는 힘의 세계에서도 물러섬이 없는 정의로운 여자 하경, 권력의 정점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야심가 태준까지 세 주인공들이 내뿜는 강렬한 에너지가 공개됐다.

또 최명길, 온주완, 서지혜, 박혁권, 김응수 등 작품에 무게감을 더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차례로 소개돼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세련된 연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까지 좋은 드라마의 삼박자를 완벽히 갖춘 '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펀치'는 '패션왕' 이명우 PD와 '추격자', '황금의 제국' 박경수 작가가 합심한 작품으로 오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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