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난자', 3만 달러에 삽니다…애니스톤 또 '악몽'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제니퍼 애니스톤(45)에게는 또 한번이 악몽이 생길 것 같다.

美 가십사이트 TMZ는 또 한명의 안젤리나 졸리(39)가 곧 지구상에 걸어다닐지 모르겠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연히 전남편 브래드 피트(50)를 졸리에게 뺏긴 제니퍼 애니스톤에게는 악몽이 아닐 수 없다.

이유는 한 부부가 시장에서 안젤리나 졸리 닮은 여성의 난자를 구하고 있기 때문.

매체에 따르면 UCLA 대학신문인 데일리 브루인(Daily Bruin)에서 지난 21일 '안젤리나 졸리를 똑 닮은 여자의 난자 기증자를 찾고있다'는 구인 안내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를 낸 회사는 '베벌리 힐스 난자 기증(Beverly Hills Egg Donation)' 단체로 한 고객이 자신들의 아이를 졸리 닮은 딸을 갖고 싶어하는 것.

광고내용이 구체적이다. '흰 피부, 갈색 머리에, 키가 크고, 날씬하며, 광대뼈와 이마가 곧아야 함. 조건을 갖춘 여성에게는 난자 기증 2번에 각 3만 달러를 드리겠슴'이라고 명시돼 있다. 3만 달러면 약 3300만원으로 '졸리 난자'로는 싼 편.

[안젤리나 졸리(오른쪽), 왼쪽은 안토니오 반데라스. 사진출처 = 영화 '오리지널 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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