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귀환 '덤 앤 더머 투', 개봉일 흥행 5위 안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년 만에 돌아온 영화 '덤 앤 더머 투'가 개봉일 흥행 5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덤 앤 더머 투'는 개봉일인 27일 전국 2만 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덤 앤 더머 투'는 지난 1994년 개봉 이후 전세계에 바보 콤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덤 앤 더머'의 속편이다. 로이드와 해리가 20년 간 모르고 살았던 딸을 찾아 떠나는 여정 중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려냈으며 패럴리 형제 감독부터 짐 캐리, 제프 다니엘스 등 오리지널 팀이 그대로 출연했다.

한편 27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인터스텔라'(11만 3355명), 2위는 '빅매치'(7만 5108명), 3위는 '퓨리'(4만 8891명), 4위는 '헝거게임:모킹제이'(2만 5390명)가 차지했다.

[영화 '덤 앤 더머 투' 포스터. 사진 = 에이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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