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국인 우완 루카스 하렐 영입… 총액 90만 달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G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우완투수 루카스 하렐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총액은 90만 달러(약 10억원)다.

1985년생 우완투수인 하렐은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올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88경기(62선발)에 나서 18승 33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활약했지만 2013년에는 6승 17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아메리칸리그 최다패 투수에 오르기도 했다.

LG는 하렐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루카스 하렐.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쳐]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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