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윤상현 "여자친구 이벤트 위해 RC헬기 배웠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상현이 RC헬기를 취미로 삼은 로맨틱한 이유를 고백했다.

24일 밤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는 '힐링 야식캠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연예계 대표 독거남 배우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이들의 멘토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윤상현은 "RC 헬기가 요즘 내 취미다"며 촬영 현장에서 직접 헬기 조종 시범을 보였다.

윤상현의 헬기를 본 주상욱은 "헬기가 날다가 하늘에서 메시지 같은 것이 딱 떨어지면 낭만적일 것 같다"고 말했고, 윤상현은 "맞다. 사실 내가 그걸 하려고 헬기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큰 헬기에서 땅으로 메시지가 떨어지는 프러포즈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교제한 윤상현과 가수 메이비는 오는 2015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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