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년 이현우는 잊어라…마성남 변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현우가 마성남으로 변신했다.

이현우는 최근 진행된 마리끌레르 12월호와의 화보촬영에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마성미가 넘치는 '남자'로 변신했따.

이현우는 보라카이 해변을 배경으로 석양의 짙은 노을을 뒤로한 채 섹시남으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끈다. 그는 해변가에 누워 촉촉히 젖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빨려들 것만 같은 블랙홀 눈빛과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시크하면서도 절제된 남성미와 더불어 자신만의 깊은 감성과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현우는 본연의 밝고 발랄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 슛만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하게, 무드 있는 남자로 변신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현우는 지난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 요원 리해진 역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거듭났으며, 최근 12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기술자들'에서는 반전 매력을 지닌 천재 해커 ‘종배’ 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이현우. 사진 = 마리끌레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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