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희원, 밉상+막말 폭발…임시완에 "개천에서 용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희원이 밉상 캐릭터로 완벽 빙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는 영업 3팀에서 일하게 된 박과장(김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과장은 영업 3팀의 신경을 살살 긁으며 밉상 캐릭터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장그래(임시완)에게 "넌 고졸도 아니고 검정고시라면서? 개천에서 용났구나"라며 "뭐 할 줄 아는 건 당연히 없을 테고"라고 막말을 해 사무실에 있던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예쁘장하게 생겼으니까 얼굴마담하면 되겠다"고 말하는 등 트러블 메이커임을 예고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미생'에서 밉상 캐릭터로 활약을 예고한 김희원.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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