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선배 그룹 인피니트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선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러블리즈는 "인피니트 선배님들이 바쁘시니까 잘 못 보는데 새벽 연습할 때 가끔 와서 파이팅 해주실 때 있다. 지애, 소울, 진 언니는 친하니까 어떻게 연습해야 되냐고 물어보면 '눈 감고도 연습하고 자다가 일어나서도 연습해라', '피부에 닿아 있는 것처럼 연습해라'고 조언해 줬다"고 밝혔다.

이어 "엘 선배님 같은 경우 바쁘셔서 콘서트에서만 뵙는데, 저희 첫 걸그룹이니까 열심히 하라고 파이팅을 외쳐 주셨다"고 덧붙였다. 러블리즈는 인피니트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내 놓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이번 러블리즈의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에는 인트로를 포함해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와 선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첫사랑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댄스곡이다.

[걸그룹 러블리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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