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예슬, 과거 언급 "다신 안 도망갈거야" 너스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예슬이 과거 도망사건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19회분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역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등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진짜 백기사를 찾기 위해 다양한 게임 열전을 펼쳤다.

이날 한예슬은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 백기사로 믿고 있었던 유재석을 방출하고 한상진을 영입, 5명의 백기사를 모두 찾아내며 최종 승자가 됐다.

이후 한예슬은 "역시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예슬아 그거야"라며 "네가 네 입으로 얘기 좀 해줘"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한예슬은 검지를 흔들며 "다신 안 도망갈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다신 도망가지 않겠다는 한예슬.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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