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결혼' 홍경민, 웨딩화보 공개…신부도 연예인인 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가수 홍경민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30일 나우웨드 측은 오는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는 홍경민과 해금연주가 김유나씨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은 신부의 직업을 배려해 용인민속촌에서 진행됐다.

촬영 당시 민속촌에서 촬영을 구경하던 관광객들이 신부를 연예인으로 착각하는 등 신부의 자태가 주변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전담하고 있는 나우웨드 양선희국장은 "평소 밝은 성격의 신랑 덕분에 예식을 준비하는 내내 유쾌하고 즐거웠으며, 단 한 번도 미소를 잃지 않는 배려 깊고 겸손한 신부는 날개 없는 천사인 것 같다는 칭찬을 연발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다. 절친인 배우 차태현이 사회를, 가수 김종국이 축가를 맡았다. 이들은 11월 3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가수 홍경민의 웨딩화보. 사진 = 나우웨드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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