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특별영상서 포착…히어로들과 담소中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특별영상에서 수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마블 측은 유튜브를 통해 '어벤져스2'의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예고편 속에서 실루엣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수현의 모습이 더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별 영상 속 히어로들은 토르(크리스 햄스워스)의 망치를 들어올리기 위해 힘을 쓴다.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등이 토르의 망치를 들려고 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반면 토르는 깃털처럼 가볍다는 듯 손쉽게 들어 올려 웃음을 자아낸다.

수현은 소파에 앉은 채로 이들이 망치를 두고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얼굴이 확실히 클로즈업 된 것은 아니지만 실루엣만으로도 수현임을 알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수현이 토르의 옆에 선 채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이목을 끌었다. 또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캡틴 아메리카가 오토바이를 탄 채 서울 도심을 질주하며 액션신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구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시험대에 오른 어벤져스 팀의 위기와 더욱 강력해진 악을 대변하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다. 북미에서 내년 4월, 한국에서는 내년 봄 개봉된다.

[영화 '어벤져스2' 특별영상에서 포착된 수현.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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