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英 가장 성공한 혁신사업가' 1위 선정…기업가치 3558억원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빅토리아 베컴(40)이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인 1위에 뽑혔다. 영국 오렌지 뉴스는 빅토리아 베컴이 2014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2014 톱 기업인(Britain's Most Successful Entrepreneur of 2014)'에 선정됐다고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조사를 실시한 '매니지먼트 투데이(MT)' 매거진에 따르면 스파이스걸스 멤버 출신의 빅토리아는 패션 디자이너로써 지난 달 런던에 첫 의류 부티크를 오픈했으며, 그이전 5년동안 수익률 신장 2900%를 기록했다.

그녀는 또 지난해 매출액 100만 파운드(약 17억원)에서 올해는 무려 3000만 파운드(약 508억원)로 신장시켰으며, 기업가치는 현재 2억1000만 파운드(약 3558억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데이 타임즈'의 경제기자인 필립 베레스포드는 'MT' 기고문을 통해 "그녀의 비즈니스 감각이 영국 톱 100 기업인중 1위를 차지하게 했다"며 "그녀는 유명스타가 그 자신 가장 시장성있는 상품임을 보여준 산 증거"라고 밝혔다.

빅토리아의 남편인 데이비드 베컴과 네 아이는 빅토리아의 패션쇼 맨 앞줄에 나와 사진에 찍히는 등 빅토리아의 성공적 사업에 큰 도움을 줬다.

이밖에 오덴 맥켄지 제약회사의 어밋 앤 미타 파텔이 2위, 부후 닷컴의 패션 웹사이트인 마무드 카마니가 3위에 올랐다.

[빅토리아 베컴. 사진출처 = 빅토리아 베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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