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사생팬'에 경고 "숙소 방문 소름끼쳐…당장 그만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사생팬'에 따른 고통을 호소했다.

블락비의 지코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숙소 방문. 소름끼칩니다. 당장 그만두세요"라고 적었다. '사생팬'을 향한 메시지로 추정된다. 지코는 또한 "멤버들 주의 끌어내서 공개적으로 경고 메시지 받으면 훈장이라도 단 것마냥 성취감 느끼시는 건가요?"라고도 덧붙였다.

다른 멤버 박경도 같은 날 트위터에 "숙소는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지만 2주 전쯤 문에 낙서가 되어 있어서 놀랐었는데. 이젠 쉬고 있는데 계속 호출하거나 벨 누르고 도망가는 사람까지 생겼어요. 벌들 제발 부탁할게요"라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아이돌그룹 블락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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