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6'에 서태지가 깜짝등장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10회에는 톱8 참가자들의 서태지 미션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무대를 마친 톱8 참가자들은 '마지막 축제'로 공동 무대를 꾸몄다.

무대 말미, 서태지가 무대 뒤에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태지는 "생방송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안녕하세요, 서태지입니다. 제 노래를 많이 불러주신다고 해서 격려도 하고 응원도 하려고 왔다. 감동적인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대기실에 조금 일찍와서 TV로 봤다. 다 후배들인데 많이 배우고 간다. 새로운 해석이 뿌듯했다. 음악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다"라며 참가자들의 무대를 칭찬했다.

또 서태지는 "여기 선후배님들이 다 계시는데, 아시다시피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10회.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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