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박진영부터 조규만까지…신보 티저+트랙리스트 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발라드 그룹 2AM이 티저 이미지와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2AM은 24일 0시 JYP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단체 이미지 및 각 멤버들의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작곡진이 참여한 총 14곡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2AM의 이번 앨범 '렛츠 토크(Let’s Talk)'는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2AM만의 감성으로 말하듯이 노래한 앨범. 멤버별 조권, 창민, 슬옹, 진운의 이미지와 단체 이미지에도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잔잔하게 느껴지는 감성을 담았다.

트랙 리스트에는 선공개곡 '오늘따라'와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를 포함한 열 네 트랙이 작곡진과 함께 공개됐다. 선공개곡 '오늘따라'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맡았으며,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는 가수 겸 작곡가 조규만과 조규천이 공동 작업해 각기 다른 느낌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매한 '녹턴' 이후 활발한 개인 활동과 함께 음악 작업을 지속해온 각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자작곡들도 눈길을 끈다.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창민의 '찜했어', 조권의 '댄스(Dance)', 진운의 '준비', 슬옹의 '러브스킨(loveskin)'은 제목만으로도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앨범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 외에도 2AM의 신보에는 지소울(G.Soul), 에스나(Esna), 조울 of 프린세스디지스, 허성진 등 다양한 작곡진이 포함돼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2AM은 27일 '오늘따라'를 선공개하고 30일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그룹 2AM 티저 이미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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