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장나라·이준 '미스터백', 티저공개…노인과 청년사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하균, 장나라,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말미에는 후속으로 방송될 '미스터백'의 티저 예고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은 극의 주요인물인 신하균, 장나라, 이준의 캐릭터 소개로 이뤄졌다. 먼저 사고를 겪은 뒤 70대에서 30대로 변한 주인공 최고봉을 맡은 신하균은 짧은 영상 속에서도 노인과 청년의 모습을 오가는 인물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어 장나라는 청년백수인 은하수로, 이준도 건방진 재벌 2세 최대한의 모습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신하균, 장나라, 이준(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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