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르네 젤위거, 얼굴에 무슨 일이?…"몰라보겠네" 인터넷 '경악'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할리우드 여배우 르네 젤위거(45)가 실로 몰라보게 변한 얼굴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세계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르네 젤위거가 지난 20일 밤(이하 현지시간) LA서 열린 여성지 엘르의 '2014 엘르 위민 인 할리우드 어워즈(2014 Elle Women in Hollywood Awards)' 행사에 참석하며 전혀 다른 사람의 얼굴로 나타나 인터넷 광풍을 몰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거의 알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나타난 그녀는 과거 성형수술 소문이 나돌긴 했다. 그러나 이번의 변화된 모습은 알아볼 수 조차 없어 세계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성형수술 전문의들도 '그녀가 분명 얼굴에 칼을 댔을 것'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있다.

美 파운틴 메디컬 그룹의 창립자인 토드 슐리프스타인 박사는 "그녀는 눈꺼풀 수술을 했고, 주름제거술, 보톡스, 입술과 뺨에 필러주입 시술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직접 르네의 수술을 하지는 않은 토드 박사는 또 "눈과 눈꺼풀의 형태가 이전과 변했다. 또 과도한 피부를 제거해 그 부분에 피부가 팽팽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얼굴 전문 성형의인 존 샤이벨호퍼 박사는 "가장 큰 변화는 르네의 눈 형태가 바뀐 것"이라며 "눈이 아몬드에서 계란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달라진 최근 얼굴을 본 많은 팬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르네 젤위거는 과거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제리 맥과이어' 등을 통해 미모와 더불어 귀여움과 친근감을 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르네 젤위거의 예전 모습(왼쪽)과 20일에 나타난 현재 모습. (사진출처 = 미국 '폭스411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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