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혜리, 속옷모델 욕심 "글래머 아니지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자신의 몸매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대100' 359회에는 걸스데이 혜리가 1인 도전자로 출연했다. 혜리는 100인의 도전자 중 속옷디자이너로부터 속옷모델 제의를 받았다.

혜리는 "속옷모델, 물론 좋지만 나는 그런 몸매가 아니다"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예쁜 몸매가 아니다"라며 "속옷 모델은 글래머러스한 분들이 하셔야 예쁜데 나는 그렇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혜리는 "속옷과 다른 옷을 함께 입으면 할 수 있다"라며 속옷모델에 대한 욕심을 보이며 "나 같은 사람도 이 옷을 입으면 더 예뻐질 수 있다는 콘셉트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혜리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후회도 없고 솔직한 성격이다. 그래서 주변 분들이 걱정하는데, 특히 매니저분이 걱정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걸스데이 혜리. 사진 = K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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