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의 복수전이 시작된다.

21일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3종류로 구성된 포스터에는 등장인물과 러브라인, 전체적인 스토리가 담겼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는 네 여주인공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의 당찬 웃음이 돋보인다. 위풍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들은 기 쎈 언니들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또 서로에게 기대며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은 최근 영화·드라마의 주요 트렌드로 급부상한 '워맨스(Woman과 Romance의 합성어)'를 기대하게 한다.

죄수복을 벗어던지고 앞치마와 제빵 모자를 쓴 네 마녀와 '세상을 향한 당찬 설욕전'이라 적힌 카피는 극 중에서 이들이 어떤 식으로 설욕에 나설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마마'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가진 채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을 향해 설욕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