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3월 입대설 사실무근, 영장 안나왔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3월 입대설'을 부인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현중의 입대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영장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3월 입대 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현중이 내년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광고 관련 작업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전 여자치구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를 당하는가 하면, 우측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현중이 조사에서 인정한 전치 2주에 해당하는 폭행건은 기소의견으로, 상습 폭행을 포함한 3건의 추가 폭행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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