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과 천체사진가의 만남…'영원한건 없지만' 이색 선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로이킴의 정규 2집 수록곡 '영원한 건 없지만'이 특별한 콜라보를 통해 선공개 된다.

3일 로이킴의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영원한 건 없지만'은 온라인 음원사이트 선공개가 아닌 전시회장에서 특별 공개된다. 천체사진가 권오철의 아름다운 영상과 만남을 갖게 된 것. 오는 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리릭 영상(Lyric Video, 뮤직비디오 공개 전 노래의 가사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티저 영상) 형태로 무료 전시된다.

로이킴의 정규 2집 1번 트랙 '영원한 건 없지만'은 세상의 아름다운 모든 것들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로이킴의 자작곡이다.

권오철 작가는 세계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하늘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국내 1호 천체사진가다. 권 작가의 타임랩스 오로라 영상에 '영원한 건 없지만'의 심오한 가사를 접목해 아름다운 리릭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

권오철 작가는 "음악과 노랫말이 좋아 이번 콜라보에 흔쾌히 응하게 됐다"며 "이번 리릭 영상으로 더욱 특별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로이킴은 '영원한 건 없지만' 이색 선공개에 이어 8일 0시 정규 2집 'Home'을 출시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인 'Home'은 진한 감동과 위로를 담은 감성포크송으로 국내외 최고 연주자들과 막강한 사운드 군단이 함께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로이킴은 정규 2집 앨범 출시 이후 서울, 대구, 대전, 부산,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가수 로이킴.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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