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박효주, 단아한 한복 자태 '이런게 고전미'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효주가 단아한 한복 자태로 남다른 고전미를 뽐냈다.

2일 박효주 소속사 열음ENT는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촬영중 포즈를 취한 박효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붉은 빛을 띈 화려한 자주색 치마와 흑과 백의 저고리로 된 한복을 입고 다소곳하게 앉아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박효주는 물오른 미모로 조선시대 고전 미인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효주는 서울과 경상북도 문경을 오가는 바쁜 촬영에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현장분위기를 이끌어 스태프 및 동료 연기자들에 힘이 돼주고 있다.

한편 박효주는 사도세자 이선(이제훈)과 아버지 영조(한석규)의 비극을 그린 SBS 수목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조선 최고의 명기이자 부용재 행수 운심 역을 맡아 서지담(김유정)을 마음으로 아끼는 조력자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비밀의 문'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비밀의 문' 박효주. 사진= 열음ENT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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