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받은 '룸메이트2', 신입 멤버 대활약 첫날밤 공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지난달 21일 첫 선을 보인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2')가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신입 룸메이트들의 대활약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얼 예능에 첫 출연하는 배우 배종옥,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그룹 god 박준형, 매번 마샬아츠로 첫 인사를 함께하는 4차원 아이돌 갓세븐의 잭슨, 엉뚱발랄한 반전매력의 소유자 카라의 허영지, 대세 개그우먼 이국주, 털털하고 솔직한 소녀시대의 써니, 영화 '명량' 흥행 배우 오타니 료헤이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새내기들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룸메이트2'는 14일 종영된 시즌1의 전국기준 시청률 4.2%보다 2.1%가 상승한 6.3%를 기록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배종옥, 허영지 등 신입 멤버들의 톡톡 튀는 자기소개가 이어지고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똘똘 뭉친 '룸메이트'들의 기상천외한 첫날밤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녹화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룸메이트' 멤버들의 '뇌구조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조세호의 제안으로 일본에서 온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장구채를 잡았고, 개그우먼 이국주가 예능계의 블루칩답게 연속으로 웨이브 실력을 뽐내며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신인 아이돌 잭슨 역시 멤버들과 콜라보 댄스를 선보이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의 합세로 탄력 받은 '룸메이트2'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룸메이트' 시즌2 멤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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