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3분 아이돌보미 했다가 진땀 뺀 사연은? [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안산(경기도) 곽경훈 기자] 여자배구팀이 지난 9월 3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준결승 한국-일본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었다.

▲22득점으로 한일전 승리로 만든 김연경

경기 종료후 준결승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한 여자배구팀 김연경과 동료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김연경, '이 꼬마는 효희 언니랑 많이 닮았는데 아들인가?'

경기장으로 조카를 데리고 온 이효희가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인사시키고 있다.

▲ 김연경, 이모가 인기가 좀 있는데 같이 놀아볼까?

잠깐 옷을 갈아 입기위해 탈의실로 간 이효희를 대신 옆에 있는 김연경이 꼬마와 이야기를 해보고 있지만 꼬마의 표정이 점점 울상으로 변하고 있다.

▲ 꼬마 울음에 급당황한 김연경, 내가 때린것도 아닌데...

이효희의 조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자 김연경이 달래고 있지만 쉽게 울음이 그치지 않자 난감해 하고 있다. 이때 때마친 이효희가 나타나자 자기가 울리지 않았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 김연경, '난 억울해 여기 목격자가 있어요'

아이를 울린것처럼 보인 김연경이 동료에게 "내가 울리지 않았어 여기 목격자 있어요"라고 이효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울음을 그친 아이에게 김연경이 꼬마와 악수를 하면서 '우리 더욱 친하게 지내자'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2일 인천 송림체육관서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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