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하지원이 싱가포르에서도 통했다.

29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지난 25일 싱가포르 케이블 TV 채널 스타허브의 초청으로 드라마 '기황후' 프로모션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26, 27일 양일간 싱가포르 매체 인터뷰와 유명 관광 명소인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대형 쇼핑몰인 싱가푸라에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성공으로 이미 한류 스타로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하지원은 도착 당일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들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싱가포르 언론에서는 하지원의 일거수일투족을 지면과 방송으로 전하며 한류 스타 하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27일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가한 팬들에게 직접 고른 선물을 전달했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트랜스포머' 관을 방문, 팬들과 함께 놀이기구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를 탑승하기도 했다.

한편 하지원은 2015년 1월 9일 싱가포르에서의 팬미팅 개최를 언급하며 싱가포르는 물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우 하지원. 사진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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