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줄리엔강 목격자, "얼굴 멀쩡하고 술 냄새 안 났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노출한 채로 배회하는 것을 본 목격자가 증언이 전파를 탔다.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노출 의상으로 거리를 배회한 줄리엔강의 사건을 다뤘다.

이날 당시 줄리엔강의 배회를 목격한 목격자는 "속옷 차림으로 민망하게 한두 시간 가량 누웠다가 일어났다가 했다"며 "술 냄새는 안 났다. 얼굴은 멀쩡했고 비틀거리지도 않았다"고 증언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발견돼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이어 경찰은 줄리엔 강을 대상으로 마약투약 여부에 대한 간이 조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이 났다.

['연예가중계' 방송분.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