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전지윤, '꿈꾸는 대표님' 여주 발탁…데뷔 첫 연기 도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이 웹드라마로 첫 연기자 신고식에 나선다.

전지윤은 중소기업청이 제작하는 웹 드라마 '꿈꾸는 대표님'의 여 주인공으로 발탁, 포미닛 데뷔 이래 첫 연기 활동에 돌입한다.

극 중 전지윤은 씩씩하고 유쾌한 성격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20대 여자 주인공 꿈이 역을 맡아 열연한다. 여행가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세계 맛집 지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캐릭터로, 어느 날 주인공 중기(백성현)의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그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긍정의 아이콘'으로 등장할 예정.

그 동안 포미닛의 카리스마 보컬로 무대 위를 장악해 온 전지윤은 이번 웹 드라마 중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 꿈이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된 만큼 전지윤은 한층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전지윤은 이번 연기도전에 앞서 "이렇게 뜻 깊은 작품으로 첫 연기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설정의 드라마인 만큼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전지윤이 출연을 확정한 웹드라마 '꿈꾸는 대표님'은 6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창업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과 관심을 일으키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청년들의 사랑과 성공, 꿈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한편 전지윤은 국내외를 오가는 포미닛 활동과 함께 '꿈꾸는 대표님' 촬영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걸그룹 포미닛 전지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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