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우영 "데뷔전 여친 안사귀어, 흔들릴까 두려웠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2PM 우영이 연습생 시절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12회에는 방송인 오상진, 배우 노민우, 쥬얼리 예원, 2PM 택연 우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자의 허세'를 주제로 공방전을 펼쳤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하던 중 예원은 "남자들이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난 것처럼 하는 것도 허세가 아니냐"라며 이야기 화두를 던졌다.

이에 우영은 "스무살 때 데뷔를 했다. 그런데 춤이 좋은데 혹시나 흔들릴까봐,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도 대시하지 않았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후회하지 않느냐"라는 문희준의 질문에 "별로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쿨하게 답했고, 문희준은 "이게 허세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매직아이' 12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