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짱깨' 악플, 하루 종일 기분 나빴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자신의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2회에는 발라드 그룹 2AM 조권이 출연해 "인터넷이 안 되면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G11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장위안은 '악플 방지를 위해 인터넷 실명제를 해야 한다 vs 하면 안 된다'는 즉석 표결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적극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장위안은 "쓰는 사람은 1초지만 당하는 사람은 하루 종일 기분 나쁘다"며 "댓글을 보다 보면 내게 '짱깨'라고 하는 글이 있는데, 쓰는 건 1초겠지만 나는 하루 종일 기분 나빴다"고 고백했다.

[장위안.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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