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보라, 'SNL'서 신동엽과 '아찔+코믹' 연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씨스타 멤버 소유와 보라가 신동엽과 아찔한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소유와 보라는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격한다. 소유는 건강미 넘치는 헬스 트레이너로, 보라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가진 원주민 포카혼타스로 분해 웃음을 선사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 소유가 건강미 넘치는 헬스 트레이너로 등장하는 코너는 '비밀 연애'다. 수강생인 신동엽과 연인으로 등장, 비밀 연애를 들키지 않기 위한 엉뚱 발랄한 행동들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 보라가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원주민 여인으로 변신하는 코너 '포카혼타스'에서는 신동엽이 선교사 '존 스미스'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다. 원주민 보라의 때 묻지 않은 행동이 오히려 아름답고 아찔한 장면을 연출해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 밖에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병재 작가의 '극한직업-매니저편', 한국말이 서툰 재범이 당황스러운 말실수를 연발하게 되는 코너 '면접', 씨스타에게 상처를 받은 삼남매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하는 '미저리' 등 다양한 코너들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소유와 보라가 출연하는 'SNL코리아'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소유와 보라(오른쪽).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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