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까칠→아들바보 변신 "아이 덕에 웃음 찾게 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원래가 아들 선이 덕분에 웃음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임신-육아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에 재합류했다.

이에 MC 박지윤은 "오늘부터 선이 아빠 강원래 씨가 돌아와서 다시 함께 하게 됐다"며 "강원래 씨를 오랜만에 뵈니까 표정부터 달라 보인다. 까칠 대마왕이었던 강원래 씨, 요즘 별명이 '자양동 성인군자'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강원래에게 "요즘 무슨 일에도 허허허 한다면서요?"라고 물었다.

강원래는 "아이 얼굴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온다. 선이가 누굴 닮아서 이렇게 잘 웃는지 계속 보조개를 넣으며 생글생글 웃는다"며 "아이 덕분에 더 웃음을 많이 찾게 됐고,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도 긍정적으로 변하게 됐다. 너무 신난다 요즘"이라고 답했다.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6월 11일 득남했다.

[아들 선이 자랑에 한창인 강원래.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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