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태어나 처음으로 진지하게 살을 뺄까 고민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국주는 17일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해 살을 빼려고 고민했던 이유는 바로 그룹 2NE1의 공민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국주는 현아, 씨스타, 에이핑크 등 유명 걸그룹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 DJ 호란이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는?"이라고 묻자 공민지와 겨루고 싶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공민지처럼 춤을 추려면 좀 더 날씬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태어나 처음으로 다이어트 충동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15일부터 19일까지 '호란의 파워FM' 4부 코너 '두뇌를 바꾸는 퀴즈, 두바퀴'의 특집 버전인 '두뇌가 살찌는 퀴즈, 두그릇'에 고정 출연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퀴즈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국주는 퀴즈 정답자에게 추첨을 통해 쌀 10kg도 증정한다.

한편 '호란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개그우먼 이국주(왼쪽) 2NE1 공민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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