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리틀야구에서 피칭캠 중계기술 선보인다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씨앤앰 케이블방송이 주최하는 '제11회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막전을 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15일에 치러지는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의 개막전 이수 초등학교-둔촌 초등학교의 경기를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에 손우주 캐스터와 한만정 해설위원의 현장 중계로 생생하게 안방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 정상의 자리까지 올라서는 감동의 순간을 담아냈던 '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중계 뿐만 아니라 리틀 야구 활성화를 위해 국내 다양한 리틀 야구 리그 중계에도 힘써왔던 MBC스포츠플러스는 매년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의 개막전과 결승전 경기 중계를 맡아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리틀 야구 중계로는 최초로 국내 프로야구 중계 시 활용되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의 특허 받은 중계 기술 피칭캠과 모션캠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피칭캠'은 투수가 던지는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구질을 바로 분석해볼 수 있는 기술이며, '모션캠'은 투구폼과 타격폼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중계 기술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광진구의 구의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총 24개 학교가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3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펼치게 되며 결승전은 10월 1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와 MBC스포츠플러스 DMB를 통해 개막전과 결승전을 중계할 예정이며 개막전을 포함한 8강부터 결승전까지의 모든 경기는 MBC플러스미디어 홈페이지(www.mbcplus.com)의 무료 VOD서비스를 통해 즐길 수 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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