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측 "리세, 11시간 대수술 마치고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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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 리세(본명 권리세·23)가 11시간의 대수술을 마치고 입원했다.

3일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리세가 11시간의 대수술을 마쳤다"며 "현재 수술 직후라 정확한 경과나 상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멤버들은 현재 서울로 이송됐지만, 리세는 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당분간은 치료를 받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디스 코드는 2일 밤 대구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전복되는 교통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본명 고은비·22)가 사망했다. 소정(본명 이소정·21)은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 애슐리(본명 최빛나·23)와 주니(본명 김주미·20)를 비롯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다고 전해졌다.

레이디스 코드는 현재 수술 중인 리세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의 병원을 서울로 옮길 예정이며, 은비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애슐리, 은비, 리세(위), 소정, 주니(아래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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