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정규 7집, 29일 자정 전곡 선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그룹 슈퍼주니어가 앨범 발매에 앞서 신보 전곡의 음원을 선공개한다.

슈퍼주니어는 29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마마시타(MAMACITA)'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를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유영진,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Teddy Riley), 히치하이커(hitchhiker)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또한 멤버 동해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셔츠(Shirt)'는 라틴 느낌의 퍼커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남자가 셔츠를 입었을 때 느껴지는 남성미를 위트있게 풀어냈으며, 감성적인 하모니의 레트로 R&B 발라드 곡 '아이랜드(Islands)'는 슈퍼주니어 멤버간의 우정은 물론 팬들과의 우정을 '섬과 섬을 이어주는 다리'에 비유한 가사가 특별함을 더한다.

더불어 이별 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담은 올드 스쿨 R&B 소울곡 '춤을 춘다(Midnight Blues)', 곧 사라져버릴 사랑을 백일몽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댄스곡 '백일몽(Evanesce)',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R&B POP 곡 '사랑이 멎지 않게(Raining Spell for Love)' 등은 슈퍼주니어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도 소박하고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업템포 R&B곡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자는 내용의 디스코 펑키 트랙 '렛츠 댄스(Let’s Dance)', 세상에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행복하다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 곡 '투 매니 뷰티플 걸스(Too Many Beautiful Girls)',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을 환절기에 빗댄 미디엄 템포 곡 '환절기(Mid-season)'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내달 1일 정규 7집 '마마시타'의 앨범을 발매한다.

[그룹 슈퍼주니어.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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