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의 행복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날 맞이한 이상순의 생일파티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상순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공개하며 "오늘은 우리 상순 귀 빠진 날"이라며 생일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어 "친정엄마랑 언니들이 모두 제주에 놀러와 생일 상을 차려주셨다. 결혼 후 첫 생일이라 챙겨주고 싶으셨다고"라며 엄마가 차려주신 이상순의 소담한 생일상을 공개했다. 또, 이상순을 향한 친정 엄마의 생일 메시지를 공개하며 "상순은 오랜만에 기분이 아주 좋아보인다. 상순은 사실 말이 엄청 많은데 엄만 그것도 모르시나보다"라며 작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했다.

또 반려견 순심이의 사진과 함께 "아빠 생일 축하드려요. 순심"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친정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겁고 행복했다. 엄마 고마워요"라며 이상순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해 9월 이효리와 결혼했으며 이후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가수 이효리가 공개한 기타리스트 이상순의 생일파티 현장(위)과 그림. 사진출처 = 이효리 블로그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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