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문준영, 활동명 '이후'로 변경 "우여곡절 많았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활동명을 '이후'로 바꾼다.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같이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제 이름은 앞으로 문준영이 아닌 외자 '이후'로 개명하였고 제국의아이들 리더 이후 많이 사랑해주세요"란 글을 올렸다.

이어 "활동명을 이후로 쓰는거구요. 가명이죠. 개명이아니라. 정확히 말씀드리면"이라며 "문리더를 어떻게 버려! 제가 생각하기에 제 이름이 팀내에서 인지도도 평균이고 문준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구..이젠 몸과 마음 둘 다 다치고 싶지 않거든요. 그냥 이제부터는 새로 태어나고 싶어요. 제 삶을 위해서라도 가족을 위해서라도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이후'라고 불러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23일 팬미팅 해피 제아스데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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