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천정명, 김소현에 과거 여자친구 떠올려 '기함'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리셋' 천정명이 김소현과 강렬한 첫 만남을 했다.

2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일요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평중) 1회 '기억과의 만남' 편에는 검사 차우진(천정명)이 17세 불량 고등학생 조은비(김소현)와 첫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우진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검사 김동수(최재웅)은 술을 마시던 중 골목길에서 실랑이를 벌였다. 그러던 중 불량 고등학생들과 마주했고, 차우진의 첫사랑 승희(김소현)과 꼭닮은 외모의 고등학생 조은비를 보고 크게 놀랐다.

조은비는 "뭐야, 뭘봐"라며 그들에게 다가갔고 급기야 김동수와 시비가 붙게 됐다. 차우진은 조은비의 모습에서 승희를 떠올리며 김동수에게 "그만하자"며 먼저 자리를 피했다.

다음 날 차우진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여전히 고등학생 조은비의 얼굴을 떠올렸다. 앞서 승희는 차우진의 여자친구로, 과거 불의의 사건으로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기억추적 스릴러 '리셋'은 맡은 사건에 철두철미한 검사 차우진과 살인사건의 중심에 있는 정체불명 X와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리셋' 1회.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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