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블락비, 씨스타·위너 제치고 1위 "BBC 사랑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남성그룹 블락비가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의 영광을 안았다.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420회에는 씨스타, 블락비, 위너가 1위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 가운데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1위로 호명됐다.

'쇼! 음악중심' MC 지코는 "블락비"라고 호명되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블락비 멤버들도 1위 소식에 "와우!"라고 소리치며 무대 위에서 방방 뛰었다.

지코는 "소속사 세븐시즌스 식구들 정말 감사하다. BBC(블락비 팬클럽명) 분들도 진짜 고맙다. 사랑한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블락비는 공식 트위터에 "오늘 '쇼! 음악중심' 막방입니다. 마지막 방송에 1위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힘을 보여주세요"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블락비는 이로써 1위를 거머쥐며 'H.E.R'(헐)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카라, 오렌지캬라멜, 태민, 블락비, 시크릿, 장미여관,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레이디스 코드, 백퍼센트, 써니힐, 소년공화국, 박보람, 길구봉구, 차니스, X10 등이 출연한다.

[MBC '쇼! 음악중심' .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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