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태티서' 태연·티파니·서현, 리얼스토리 전할까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소녀시대 유닛 그룹 태티서가 'THE 태티서'를 통해 리얼한 모습을 전한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THE 태티서' 기자간담회에는 태티서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과 김지욱 CP가 참석했다.

태연, 티파니, 서현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THE 태티서'에 출연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일상, 자연스러움을 담은 영상이기 때문에 매 장면이 모두 에피소드"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김지욱 CP는 "온스타일에서 태티서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영광이다. 우리 프로그램은 20대 소녀들의 우상이라고 할 수 있는 태티서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해드릴 생각"이라며 "작은 일탈을 전하고 앨범이 언제 공개될 지 모르겠지만 우리 'THE 태티서'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전하며 태티서의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김지욱 CP는 태티서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소감에 "정말 즐겁다. 어제 인터넷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가장 성공한 유닛으로 57.8%로 압도적인 1위를 거뒀다. 그런 팀과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며 "첫 미팅 때 이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앞서 공개된 'THE 태티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태연, 티파니, 서현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담긴 모습과 가족처럼 편안한 대화가 담겨있다. 이는 '제시카&크리스탈'에서 소녀시대 제시카와 f(x) 크리스탈 자매의 느낌처럼 편안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김지욱 CP는 "아직까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경우 만약 싸워도 자매니까 그들끼리 풀면 되는데 프로그램이 리얼하다보니 태티서 세 분이 싸우면 제작진이 개입을 해야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티파니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이제 가족"이라며 10년 우정을 언급했다.

티파니는 '티CP'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THE 태티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많다. 특히 그는 팬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밝히며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져도 비하인드 스토리는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는 컴백 시기와 맞물려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며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소녀시대의 막내이자 태티서의 막내인 서현은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최근에는 출연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대중 분들이 우리의 일상 모습을 자세히 모를 것 같다"며 "우리끼리 알고 있는 소소한 버릇이나 습관 등 재미있는 것들을 대중 분들에게 친근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것들을 반전매력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THE 태티서'는 최고의 이슈메이커이자 걸그룹 유닛 돌풍의 선두주자 태티서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20대 그녀들의 일상을 전한다.

한편 'THE 태티서'는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태티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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