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대학축제서 치마 밑 찍는 팬 있어" 고충토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일부 팬들의 도촬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소유는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의 '세바퀴 지식인! 박사 vs 아이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중 소유는 "짧은 치마를 입고 무대에 설 때가 많은데 카메라를 켜놓고 휴대전화를 무대 위로 던지는 팬 분들이 있다"며 대학 축제 공연에서 극성팬으로부터 도촬 테러를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소유는 "춤추다 휴대전화를 밟아버리면 배상을 해드려야 하니까 이런 경우 휴대폰을 얼른 발로 밀어서 다시 돌려드린다"며 테러 대처법을 덧붙였다.

소유의 말에 씨스타 멤버 다솜도 대학 축제 공연에서 경호 가드라인이 무너지면서 팬들에게 스킨십 테러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세바퀴'는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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