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동시간 1위…'풀하우스' 바짝 추격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불구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가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6.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라디오스타'가 2주 연속 시청률 하락 속에서 위태로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풀하우스'는 시청률 상승으로 '라디오스타'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NEWYORK'은 2.9%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풀하우스'는 시청률이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날은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4.2%보다 1.2%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하며 '라디오스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현재 '라디오스타'와 '풀하우스'는 불과 1.4%포인트 차이이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병진 김태현 사유리 장동혁이 출연해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으로 꾸며졌다.

[왼쪽부터 이병진 김태현 사유리 장동혁. 사진 = M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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