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이소은 근황, 美 소송전문 변호사 변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소은은 20일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마지막회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뉴욕팸 존박과의 인연으로 뉴욕하우스에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소은은 9년 만의 예능 출연이었다.

이소은은 더욱 아름다운 외모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소은은 "4년 전 김동률이 주선한 술자리서 존박을 처음 만났다"며 밝은 미소로 뉴욕팸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현재 뉴욕에서 로스쿨 졸업 후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어릴 때 가수를 시작해서 다른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삶을 길게 봤을 때 다른 직업을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은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후 지난 2009년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입학,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 뉴욕에서 변호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이소은.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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